20대 대통령 선거, 라오스 교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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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라오스 재외투표가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에 등록된 투표인 수는 519명으로 지난 19대 대선 559명보다는 적지만 코로나로 많은 교민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을 감안하면 높은 등록률이라고 할 수 있다. 라오스의 경우 교민 수가 타국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곳의 한표 한표가 소중할 수밖에 없다.
이영상 라오스선거관리위원장은 “라오스 재외투표는 23일 오전8시부터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동포가 아침 일찍부터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투표에 임하고 있다”며 “선관위에는 재외투표소 방역 실시와 투표소 물품의 주기적 소독, 발열·호흡기 증상자 등을 위한 임시기표소를 운영하는 등 동포의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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