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립박물관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생긴다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22-10-07 23:05

본문

27601342d5529fdcf0e48b859830d2da_1665151011_3368.jpg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이하 ACCEA)는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라오스 국립박물관(이하 라오스 박물관)과 오디오 가이드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104일 라오스 국립박물관에서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라오스 외교부 및 정보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사업으로 ACCEA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오디오 해설에 필요한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라오스 박물관에 제공하기로 했다라오스 박물관은 박물관 내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 행사에는 고도은 협회장, 신상윤 사무총장과 완팽 개오 빠냐 라오스 국립박물관장, 뻥덩 빠사팍디 외교부 담당, 마니판 루앙시송캄 기획국제협력국(기재부)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박물관은 2017년 새롭게 건립된 후 예산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전시관 이전이 진행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는 오디오 가이드가 필수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

 

라오스 박물관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게 된 ACCEA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라오스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프로젝트는 2019년 처음 시작됐다. 2020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실무자 방문과 현장점검 등이 이뤄졌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멈췄던 프로젝트는 올해 다시 추진됐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외에도 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시청각실 장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27601342d5529fdcf0e48b859830d2da_1665151397_9603.png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국립박물관 간 업무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완팽 개오 빠냐 관장(라오스 국립박물관)박물관의 1년 사업 예산이 4,000불이다. 오디오 가이드와 시청각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다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약속을 지켜준 고도은 협회장과 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에 마련될 한국홍보관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지자체 등과 협의해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ACCEA는 오디오 가이드북과 시청각실이 만들어지면 이후에는 박물관 역사 투어 프로그램, 유튜브 제작 등 미디어교육과 한국 문화강좌 등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박물관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도은 협회장(아시아컨텐츠교류협회)국제협력은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국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오스 박물관의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알기에 앞으로도 라오스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키는 일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한·라오스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