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인문문화예술최고위과정(주임교수 김광용박사)이 11기 원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인문학, 철학, 역사, 예술, 문화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 이인재 웹툰 작가를 비롯해 김진문 신성약품회장, 마랑캔들앤마랑아트갤러리 한류 대표, MBC 100분토론 진행자 출신 와인인문학자 황헌 앵커가 교수로 참여한다.

또 조각가 김경민 작가, 조선비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송의달 조선일보 선임기자, 매일경제신문 선임기자이자 문학박사인 허연 시인, 문화일보 여행전문기자이며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만한 곳' 선정위원인 박경일 기자, 음악박사인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장재영 로얄아트앤뮤직 대표의 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영화감독과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창훈, 인류문화사 여행작가 남민,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이석주 교수 등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수로 함께 한다.

3일 30일 개강해 14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강의 외에도 ‘음악이 있는 와인파티’, 버스투어 형식의 ‘인문학워크샵’ 등으로 진행되며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수료 후에는 총동문회에서 활동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다.

주임교수인 김광용 박사는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인문문화예술최고위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수료하면 별도의 추가 등록금 없이 강의를 지속해서 무료 청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슬로건처럼 많은 분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