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외교부>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11일 방문해 2021년 KOICA의 업무성과와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KOICA의 해외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KOICA는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회복력 강화,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및 그린·디지털 뉴딜정책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정부 전략에 부합하는 그린, 디지털, 코로나19 대응 ODA 적극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전환 및 전문성 강화,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KOICA 사무소 개소 계획 등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OICA가 올해에 사업비 1조 원(약 1조 1천억 원)을 최초로 돌파하였다면서, 앞으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은 ODA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 외교정책에 부합하는 ODA를 지속 추진해 줄 것과 신규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된 우크라이나와 타지키스탄 해외사무소 개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황상윤
저작권자 © ACN아시아콘텐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