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통일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EU 회원국 대사 정례 모임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UniOn Talks(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가졌다.

이 자리는 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EU 회원국의 이해를 확대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권 장관은 북한이 국제정세 변화에 편승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또한, 북한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EU 회원국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주한 대사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와 정례적 소통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EU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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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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