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외교부>

외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대회 겸 특별점검회의를 부산시와 함께 3월 31일 개최했다. 행사는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날에 전재외공관장들이 부산시로 이동해 ‘부산시-외교부 공동 개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대회 겸 특별점검회의, 박람회 개최 부지인 부산 북항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도훈 2차관, 각국 주재 대사, 총영사 등 전재외공관장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그리고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도훈 2차관은 “전재외공관장들이 부산으로 이동해 금번 행사를 개최한 것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장들의 부산박람회 유치를 향한 결기와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며 “외교부의 모든 간부와 전재외공관장이 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한 선거운동원이라는 일념으로 박람회 유치교섭을 모든 외교활동의 중심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장은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응, 홍보, 대외교섭 등 2023년 유치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Korea One Team”의 핵심인 재외공관의 지속적인 유치 교섭 지원을 당부했다. 

▲<제공:외교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K-Ocean Economy Initiative”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 도서국 등 소규모 도서국들과의 협력증진 방안을 소개하고, 동 국가 주재 재외공관장들이 주재국 접촉 시 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