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국립통일교육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30일 현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국립통일교육원 청사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박겸수 강북구청장, 문영금 문익환통일의집 관장 등 관내 인사와 통일교육분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내년 개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국립통일교육원 출범은 국민 속으로 통일교육을 확산하는 계기로서, 이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확산하는 데까지 통일교육의 외연을 넓혀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 번영의 미래를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은 “기관명에 ‘국립’을 명기하는 것은 통일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기관 명칭 변경의 취지를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순국열사·애국지사·4·19 민주주의 수호의 영령이 함께하는 이 지역에 국립통일교육원이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더 통일교육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판식 후 국립통일교육원의 발전 방안에 관한 정책자문회의 토론회와 ‘국립통일교육원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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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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