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때·장소·주제 상관없이 남북대화 가능하도록 준비돼있다

9월 1일 남북대화 50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열려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21-09-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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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50년을 맞아 남북대화 50-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포럼이 91일 개최됐습니다통일부 남북회담본부가 주최한 이 날 기념식 및 학술포럼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초청인사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도 어떤 주제로라도 남북대화가가 가능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50년 전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실존하는 적대와 대립을 넘어서 대화로 나섰던 것처럼 이산가족을 비롯해 코로나19 등 방역의료, 기후변화, 민생협력 등 포괄적인 인도 협력을 길에서 남북이 대화를 다시 시작하고 협력의 발걸음을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열린 학술포럼에서는 남북대화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은 남북대화 50, 그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정부별 회담 개최 현황과 특징, 추진 체계와 남북대화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남북대화가 나아갈 방향과 남북회담본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현시점에서의 한반도 환경을 진단하고, 남북관계 제도화 및 국민적 합의 기반 등 남북대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와 남북회담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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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 최지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앞으로 남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남북대화는 19718월 남북 적십자 간의 접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섯 번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667회의 남북대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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