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 교두보「인천 계양산성」사적 지정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20-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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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인천 계양산성(仁川 桂陽山城)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56호로 지정했다.

 

인천 계양산성은 삼국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강유역의 교두보 성곽, 삼국의 치열한 영토전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성곽이다.

 

아울러, 삼국 시대에 최초로 축조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사용되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성기술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된다.

 

산성의 둘레는 1,184m 정도이며, 능선 중간 부분을 중심으로 축조되어 성내가 방으로 노출되는 특이한 구조다. 사모(모자) 모양의 봉형에 자리했으며 내외부를 모두 돌로 쌓은 협축식 산성으로 당시 군사적 거점과 함께 행정의 중심지로 꾸준히 활용됐던 것으로 보인다.

  

10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로는 한성백제 시기의 목간과 원저단경호(圓底短涇壺, 둥근바닥 항아리)와 함께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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