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2일 개최했다.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평화유지활동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레바논 및 남수단에 파견 중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사안을 비롯해 국가 위상 제고 등 우리 부대의 활동성과 △유엔 임무단 및 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 △유엔 안보리의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 감안, 동 부대의 파견 연장 필요성 확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도훈 제2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현을 위해,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엔 평화ㆍ안보 분야의 핵심 활동인 PKO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군 평화유지 부대 현황을 보면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 동명부대가 2007년부터 지속 활동 중이고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한빛부대가 2013년부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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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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