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외교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1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정 특사를 비롯한 우리 특사단은 취임식에서 아르뚜르 리라브라질 하원의장 및 신정부 고위인사를 만나 룰라 3기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 증진 의사를 전달했다.

정진석 특사는 취임식 참석 후 룰라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관계 증진을 기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특히, 정 특사는 룰라 대통령 이전 재임 시절 상호 방문 등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새로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조만간 룰라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과거 재임 기간 중 두 차례 한국 방문 시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특사는 2023년은 브라질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가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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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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