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독일과 전략대화 통해 양국 협력 강조, 독일은 “한국 G7 참석 환영”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20-08-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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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하이코 마스(Heiko Maas)독일 외교장관과 제2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10일 베를린 독일 외교부 영빈관에서 개최했다.

 

강 장관의 독일 방문은 코로나19 사태 후 약 6개월 만의 첫 해외 출장으로서 대면 외교 재개를 통한 외교 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략대화는 2년 전 서울에서 제1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 후 이를 정례화하자는데 합의한 후 처음 열린 것이다.

 

양 장관은 양국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주요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담 후에는 베를린 장벽 기념공원을 방문했으며 공동기자회견도 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관련한-독 양국 정부 합동 화상회의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기쁘다, “유럽 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로 평가받는 독일과 함께 코로나 사태를 이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회복기금(Recovery Fund) 합의 등 EU 회원국 간 공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데 있어 독일의 선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또 강경화 장관은 “EU유럽 그린 딜과 한국의 그린 뉴 딜의 협력을 희망한다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코로나19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주의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독일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올가을 G7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우 한국이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특히 독일로서는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국가이자 독일과 가치를 공유하는 긴밀한 협력국이기 때문에 이를 특별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양 장관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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