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한국과 라오스는 한국어를 중심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작게는 한국어 도전골든벨 개최에서부터 라오스국립대학교 한국어과 화장실 건립,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의 정식 학과 승격 등 다양한 일들이 추진됐다. 그중 수파누봉대학 어문대학 한국어계열에 있던 한국어과의 정식학과 승격은 주라오스한국대사관이 최근 라오스 교육협력사업 중 가장 큰 일로 꼽기도 했다.이러한 일의 중심에는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주지)이 있었다. 심산 스님은 지난 20여 년간 다문화 가정, 국내 거주 외국인을 비롯해 몽골 등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문화재청은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7개 고분군은 ▲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
고려 나전칠기의 진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가 마침내 일본에서 돌아왔다.현재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불과 20여 점만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온전한 형태의 고려 나전칠기 유물을 단 3점만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그중 하나는 2019년 12월 문화재청이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이고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환수로 고려 나전칠기 유물이 4점을 늘었다.문화재청은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년 이상 보관돼 있으면서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
라오스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루앙프라방은 195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라오스 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앞으로는 메콩강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는 배산임수 지형이다.1975년 라오스 인민 민주 공화국이 성립되기까지 라오스 왕국의 왕도였다. 방비엥이 엑티비티 중심의 관광지라면 루앙프라방은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도시다.루앙프라방은 꽝시폭포, 푸시산의 석양, 왕궁, 호파방 사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힘든 탁발이 있다. 탁발은 공양그릇(바리때)를 받쳐 든다는 뜻으로 승려들
오늘의 만남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아리랑을 통해 표현
한국와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간의 인연을 생각하며...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이 들려주는 라오스 전통노래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라오스 여대생들의 '블랙핑크 핑크베놈' ເຕັ ັ້ ນ ເຄປອບ
라오스 루랑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에 전한 한국 시 '정현종 방문객'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들려주는 라오스 전통춤과 음악. 제목'아름답다 라오스'
라오스 루랑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7월 5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어과 승격 기념 공연에서 우리나라 전통 다도의 모습을 선보였다.
통도사 사찰학춤통도사에서 스님에게 전승된 불교의례로 49재, 백중 등 주로 천도재 의식에 사용되는 중생교화 방편으로 춤보다는 작법이라 한다.민가에서 전하는 학춤과는 다르며 통도사학춤은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담고 있다. 땅에서 걸어다니는 학은 수행자를, 하늘로 훨훨 날아다니는 학은 깨달음을 상징한다.
라오스 여대생 3인방이 말하는 한국은... 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국립대학교와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수파누봉국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전 한국어골든벨’ 수상자들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었다.K-POP이 좋아 방탄소년단 음악을 듣고 한국 음식이 좋아 백종원 유튜브를 보며 한국을 동경했다는 학생들.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부산이라는 이들이지만 이유는 달랐다.맥기(라오스국립대학교 한국어과 4학년)와 수타랏(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과 4학년)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의 고향이라서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흐멍(수파
‘고창 병바위’는 ‘선동마을 뒤 선인봉 반암 뒤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이 쓰러지면서 소반을 걷어차자 소반 위 술병이 굴러 인천 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호리병 바위라는 뜻의 호암이라고도 불린다.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에 위치한 높이 35m의 ‘고창 병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엎어진 호리병 또는 사람 얼굴로 보인다.전좌바위 옆면의 움푹 파인 곳에는 작은 정자인 두암초당이 있는데, 조선 중기 장착한 변성온, 변성진 형제와 그 후손들이 이곳에서 학문을 닦고 연구하였다는 문헌이 많아 병바위가